저는 저택도 없고 땅도 없어요...
손 안에 부스럭거리는 종이돈도 없어요...
하지만, 전 천 개의 언덕 위에 있는
아침을 당신께 보여드리고
키스와 일곱송이 수선화를 드릴 수 있습니다.
예쁜 걸 살 재산은 없지만
달빛을 엮어
목걸이와 반지를 만들어 드릴 수 있습니다.
햇빛에 반짝이는 금빛 일곱송이 수선화는
하루 일과를 마친 우리의 저녁 길을 밝혀줄거에요.
전 당신께 음악과 한 조각 빵과
당신을 편히 쉬게 해 줄
하나의 솔가지 베개를 드릴거에요...
- 지클랑 작편곡가/작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