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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쓰기

무제

시끌벅적한 도시의 소음

공허한 메아리

 

숨쉬지 못하고 떨어지는 낙엽

하늘은 푸르고

 

노오란 민들레를 품으며

서성거리는 외침

 

엎드려 꿈을꾸며

또 다시 비상하노라

 

- 지클랑 작편곡가/작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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