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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쓰기

무제2

나홀로 바라보는

찌들은 별들을 헤아려보고

 

푸석푸석한 차가운 먼지가

가슴속 깊이 쓰리게 다가온다

 

낮은 안보이고

밤은 밝게 보는 누군가가

 

하얀입김 떨려오는

투명한 마음으로 스쳐오게되면

 

이내 마음은 울컹거려

눈물이 고힌다

 

- 지클랑 작편곡가/작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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