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쓰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름 그리고 산 쭉 늘어진 새하얀 구름이 지나간다 위에는 뿌연 오로라와 같은것이 안개낀 그물망으로 하늘을 덮고 태양빛은 어느틈으로 비집고 나오는지 귀엽기만하다 회색빛 형상으로 뒤를 받치고 있는 산은 물끄러미 구름과 하늘과 태양을 바라보며 우두커니 서있다 - 지클랑 작편곡가/작사가 - 더보기 빗줄기의 선율 살며시 열린 유리창 뒤에 빗방울에 얼룩진 것들이 보인다 깜한밤 별들은 자취를 감추고 12개의 멜로디 선율이 촉촉히 적셔주고 눈을감아 조용히 파아노에 손을 올리고 내 마음의 선율을 수 놓는다 그 어떤 외침의 소리도 내겐 들리지 않는다 마음이 가는곳은 머리와 하나되고 나의 머리속은 온통 당신뿐이더라 - 지클랑 작편곡가/작사가 - 더보기 잠들기전에 애써잘려고하면 깨어나고 깨어나려고하면 잠들어버린다 인형들의 눈가에는 환한 웃음 많이 가득하고 나에게 웃는 미소들은 단 하나밖에 없는 것이다 너의 미소를 나 그리워하며 그 날을 기다리겠어요 - 지클랑 작편곡가/작사가 - 더보기 사라짐 잊으라는 두려운 맘에 흔들려 폭풍의 한가운데에 놓여있는 너 거침없는 숨소리로 뛰어가고 평온한 들녁에 네 몸을 숨기어 도망가버린 너 울림없는 고요한 외침만이 나지막히 속삭이며 투명한 무지개 그림자 뒷편으로 사라진 너 - 지클랑 작편곡가/작사가 - 더보기 무관심 등돌린 그의 모습을 본것은 이솝우화에 나올듯한 이야기네요 다른이가 묻는다면 대답도 안할것이요 가로수의 불빛도 희미하고 거울속에 빛추어진 나의 모습도 이젠 신이 만들었습니다 - 지클랑 작편곡가/작사가 - 더보기 길들여 지는것 무의식으로 의식처럼 찾아오고 생각하면 그리움으로 사무치고 잘못을 가리지 않고 솔직해지며 아무일도 안일어나길 바라지만 미래가 두렵기만 한 것 다시 내게 다가오는 것은 길들어지는 것일 뿐이다 - 지클랑 작편곡가/작사가 - 더보기 비와 눈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을때 사람들은 시원하다라고 흔히 생각하게 된다 겨울이 되면 첫 눈이 언제내릴까? 하는 사람들의 순수한 마음속에 아직도 사람들은 순수한 마음을 잃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든다 그러나 막상 그런 순수함도 사회생활을 하면 찾아보기 어려운거 같다 돈과 물질적인 것을 탐닉한 나머지 다른 사람들꺼를 빼앗아가고 도망가고 가는 일이 허다하고 자기만의 만족으로 순수함을 찾아가려고 애쓰고 있다. 나는 솔직히 비를 더 좋아한다 내리는 눈을 보면 물론 좋긴하지만 다음날 미끄럽고 치우는 것도 고생이고 겉으로 보이는 눈 내리는 모습으로 아름다운 것을 쉽게 판단하는 우리세대가 아쉬울 따름이다 눈은 아릅다게 보여서 만지고 싶고 보고싶고 하는것이 대부분의 사람들 생각이지만 나는 그래도 비가 좋다 비는 눈이 잠시 .. 더보기 진실 자꾸 돌려말하지말구 바로 말해줘요 답답하게 하면 저 정말 힘들어여 "가"말하면 "나"대답하고 나 답답해요 그래도 그렇게 대답하는 그대 모습이 좋아요 계속 그렇게는 하지 말아주세요 안그럼 저 더 좋아하게 되니까여 - 지클랑 작편곡가/작사가 - 더보기 향기 만남속에는 추억이 들어있습니다 추억속에는 이별이 있습니다 이별속에는 설레임이 있습니다 설레임에는 그윽한 향기가 있습니다 우리는 향기에 익숙해져 향기에 취하고 있습니다 - 지클랑 작편곡가/작사가 - 더보기 잊어버리는 것 지난 사랑은 우습게 잊어버리고 추억조차 기억에서 사라지고 잊을려고 애쓰면 잊는만큼 무언가를 잃어버린다 현재 사랑은 쉽게 보이고 과거는 잊혀지는 잊혀지고 있음을 슬퍼하도다 - 지클랑 작편곡가/작사가 - 더보기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