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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쓰기

열정

어디로 쏟아부어

새로이 돋아나는

 

가슴이 멍든심장

활활 타오르며

 

입가에 돋아나는

황금빛 입술

 

두 눈에 불처럼

번쩍번쩍 아른거리는

 

끝없는 자연의 무릎에

넋놓아 바라보며

 

영원한 마음의

산소를 공급받고

 

빛보다 빠르게

움직이리

 

- 지클랑 작편곡가/작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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