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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쓰기

상처

잊으라는 말한마디로 내팽개치고


떨어져 나간 쓸모없는 무언의 의미로 존재함으로


앞으로 나아갈 인생의 항해속에서


머뭇거리며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다시 일어나 걸으려고 하지만


깊은 내 심중의 영혼은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고


장님이 되어 쓰러져버린다


- 지클랑 작편곡가/작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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